[비 오는 날 관절통이 심해지는 이유]
1. 온도가 낮아져 관절통이 생긴다.
: 근육과 근육 속 혈관이 수축되면서 관절로 오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이 적어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경련이 나며 관절통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2. 호르몬의 영향
: 비오는 날에는 비타민 D를 생성하는 햇빛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하여 감정, 수면, 식욕, 행복감 등에 관여를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도 줄어들게 되는데,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 우울감 증가를 초래하고 심리적으로 통증을 더 잘 느끼게 됩니다.
3. 낮은 기압의 영향
- 맑은 날씨 : 외부 기압 = 관절 압력
- 흐린 날씨 : 외부 기압 < 관절 압력
흐린 날씨에는 관절 내부 압력이 외부 기압보다 높아지게 되고, 압력의 평형 상태가 무너지면서 조직이 팽창하고 붓기가 발생합니다.
조직이 팽창하고 붓기가 발생함에 따라 관절막에 있는 신경이 자극 받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높은 습도의 영향
: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의 증발량이 평소보다 줄어듭니다. 체내 수분이 증발되지 않음에 따라 관절내 통증과 부종이 심해지게 됩니다.
비가 올 때는 실내 습도를 40~60%로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가 40% 미만일 경우,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실내 습도가 60% 이상일 경우, 곰팡이 서식이 시작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